무릇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지지요.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백이라면 그 중 하나는 나 입니다.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열이라면 그 중 하나는 나 입니다.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 뿐이라도 그는 바로 나 입니다.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그건 내가 이 세상에 [...]
알렉산더 로이드와 벤 존슨은 공저 ‘힐링 코드(평생 병 걱정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정답을 말하겠다. 체내 스트레스가 생기는 원인에 대한 답은 우리가 수년 동안 알고 논의해왔던 내용이지만 이제야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스트레스는 세포의 기억이 일으킨다.” 만병의 근원인 [...]
以鏡自照見形容 이경자조견형용 以人自照見吉凶 이인자조견길흉 거울로 자신을 비춰보면 얼굴 겉모습만 보이고, 남으로부터 자신을 비춰보면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을 아느니...! 거울에 비친 모습은 누가 보아도 같습니다. 하지만 행실의 모습은 흔히 자신이 희망하는 것과 남이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눈으로 [...]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나니.’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입니다.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어 언 땅이 녹고, 물고기는 얼음 밑을 헤엄쳐 다닌다지요. 이날 사람들은 집안의 안녕과 다복을 바라면서 대문에 ‘입춘대길’이라는 문구를 [...]
克與不克 小人君子 극여불극 소인군자 “나를 이기느냐 이기지 못하느냐에 따라, 군자와 소인이 판가름 나노니“ 조선중기 학자 장흥효(張興孝)가 말년의 새해를 맞아 마음을 다잡고자 지은 잠(箴)으로, 분노와 욕망을 다스리는 법을 말합니다. '산을 꺾을 기세로 분노를 다스리고, 구렁을 메울 기세로 욕망을 막으라 분노와 욕망이 [...]
무릇 생각에 불만이 없으니 사는 일이 즐겁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며 질투는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욕심은 몸을 쉬 늙게 하리니 스스로 비우는 자가 행복합니다. 깊은 것은 물이 되고 얕은 것은 바람이 되니, 한 길 마음이 [...]
미국의 철학자 가이 핀리(Guy Finley)는 ‘내려놓고 행복하라’는 저서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어떤 생각에도 다른 생각으로 동조하거나 저항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그물에 다시 걸려들 때는 한 발 물러서서 이런 상태를 가만히 지켜본다. 그러면 제 아무리 끈적끈적하게 둘러붙어 있던 [...]
무릇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입니다. ‘흔들림’ 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또, 그 무엇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입니다. 허영이 되기도 욕망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흔들리다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서 있기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십시오. 좋은 사람을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십시오. 좋은 조건을 찾지 말고 내가 좋은 조건이 되는 사람이 됩시다. 좋은 애인을 찾기 전에 좋은 애인이 되십시오. 좋은 사랑을 찾기 전에 좋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