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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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河칼럼] 나눔에 감사하는 특별한 박수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예인 중 한명으로 손꼽는 코메디언이자 재즈의 거장 지미 듀랜트(Jimmy Durante)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이 하나 있다고 고백했다. 지미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어느 날, 제2차 세계대전의 참전 용사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는 행사 기획자에게 [...] -
좋은아침(1032) 흔들리지 말기
자신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십시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과정을 즐기는 여유로움입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내 길이 아니거든 돌아서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돌아서는 것과 포기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내길이 맞거든 흔들리지 말고 계속 걸어가십시오.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는 [...] -
좋은아침(1031) 감사에 대한 선물
옛날 독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해인가 그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마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 개씩만 가져 가도록 했습니다. [...] -
좋은아침(1030) 공감과 온시(溫視)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누군가 나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 준다는 것은 또 얼마나 가슴 푸근해지는 일인지요. 힘들어하는 벗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백 마디의 충고보다 단 한 번의 공감과 따스한 시선입니다. 목식의 벗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으면 참 [...] -
좋은아침(1029) 멋진 바보
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남 뒤에 서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양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 부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 [...] -
좋은아침(1028) 마음의 짐
어떤 사람이 낙타에게 물었습니다. "오르막길이 좋으냐, 내리막길이 좋으냐?" 낙타가 대답하기를 "오르막이냐 내리막이냐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짐이다" 저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에게 짐이 없다면 얼마나 발걸음이 가벼울까요. 인생에서도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가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의 [...] -
좋은아침(1027) 내 안에 핀 꽃
무릇 꽃이 피지 않는 나무가 없듯이 그 어느 누구에게도 꽃이 피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오늘 일어나거든 내 안에 핀 꽃을 보십시오. 조용히 눈을 감고 내가 지금 어떻게 이곳에 서 있는 것인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물어보십시오. [...] -
좋은아침(1026) 내 정원에 핀 꽃
무릇 흘러가는 것들은 향기가 있더이다. 힘든 일들은 힘든 대로 즐거운 일들은 즐거운 대로 아픈 일들은 또 아픈 대로 기쁜 일들은 또 기쁜 대로 슬픈 일들은 슬퍼서 눈물 흘렸고 행복했던 일들은 행복해서 좋았고 지나가고 나면 향기 아닌 것이 하나도 없더이다. 꽃이 [...] -
좋은아침(1025) 살아보니까
살아보니까 세상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없더이다. 그래서 남을 쳐다 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 -
좋은아침(1024) 먼저 되라
좋은 직장을 찾지말고 좋은 직원이 먼저 되십시오. 좋은 아내를 찾지말고 좋은 남편이 먼저 되십시오. 좋은 친구를 찾지말고 좋은 친구가 먼저 되십시오. 좋은 사람을 찾지말고 좋은 사람이 먼저 되십시오. 유월의 시작 좋은 조건을 찾지 말고 내가 먼저 좋은 조건이 되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