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268) 動搖 동요

박완규 주필

그림12-3무릇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입니다.

‘흔들림’ 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또,
그 무엇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입니다.

허영이 되기도 욕망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흔들리다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서 있기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
흔들리며 비틀거리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게 흔들리면서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지극히 자연스런 그런,
흔들림에 초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벗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