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룬과 망상, 화장을 하다. 산룬과 망상은 이제 새 학기가 되어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주 꿈이 많은 시기이고 조그만 일에도 생기발랄하게 웃는 아이들입니다. 산룬(사진 왼쪽)은 고아입니다. 엄마는 산룬을 낳자마자 세상을 떠나고 아빠는 행방불명입니다. 하지만 이 공동체에서 가장 밝은 아이입니다. 손님이 오면 [...]
지난주에는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대기자 명단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에는 보딩스쿨의 대기자 명단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보딩스쿨은 3월10일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4월10일까지 등록 의사를 학교에 알리게 되어있습니다. 대학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셈이지요.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면 합격 소식도 있지만 [...]
미국 고등학교 시니어들에게 4월은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결정하는 중요한 달입니다. 지금 속속 대학들로부터 합격, 혹은 불합격 소식을 통지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학교를 갈지 윤곽을 잡고 있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합격 소식은 있되 가고 싶은 학교에서는 대기자 명단에 속해있다는 통지를 받은 [...]
요즈음 교육계의 핫이슈는 개정 SAT입니다. 신문 교육면 전체가 2016년부터 시행될 개정 SAT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도 자녀의 대학 입학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리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9학년부터 SAT를 준비해야 한다고 [...]
SAT(Scholastic Aptitude Test-대학 수능시험)는 모든 학생과 부모들에게 매우 중요한 단어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 시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얼마나 노심초사하는가. 1920년대에 시작되어서 미국의 대학들이 학생을 뽑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여 온 [...]
이번 주에는 보딩스쿨의 종류가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학생의 형편에 따라 어떤 유형의 보딩스쿨을 선택할 수 있는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보딩스쿨의 종류는 대입 준비 보딩스쿨(College-preparatory Boarding School)일 것이다. 이런 종류의 보딩스쿨은 이름 그대로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 생활의 학문적 [...]
2014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 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미 대학 지원이 다 마감된 상황이지만 오늘은 빠진 일은 없는지 구체적인 사항들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우선 팹사(FAFSA :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
TET: Chapter 3. 유단자 (품 띠)가 된다는 것 What does it mean to be a black belt? 태권도장은 ‘인성(人性)교육의 장’이다. 공교육이 이뤄지는 학교에서는 이미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나 예의가 사라진지 오래라고 한다. 오히려 그 빈자리에는 학교 폭력과 친구 간에 왕따가 일상화 되었다고 [...]
‘보딩스쿨’이라 하면 ‘죽은 시인의 사회와 같은 영화를 통해 갖게 된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보딩스쿨을 배경으로 쓰인 책이나 영화를 보면 보딩스쿨은 일부 귀족층, 즉 돈 많은 부모를 둔 학생들이 특권의 의미로 선택하는 곳이거나, 문제아만 가는 특별한 학교라는 극단적인 오해를 하게 [...]
TET: Chapter 2. 선배의 역할 Being a Good Role Model 국내 어느 곳에 가던지 쉽게 눈에 띄는 것이 태권도장이다. 한국 어린이들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태권도장처럼 남자들이 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