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025) 살아보니까

박완규 주필

wg250살아보니까
세상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없더이다.

그래서 남을 쳐다 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이다.

겉 모습이 아니라
속마음이 진짜인 벗들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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