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식종목을 향한 총성없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 한 개의 2020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결정은 오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로 넘어갔다. 레슬링을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스쿼시 등 3개 종목이 후보군에 선정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겠지만 예상치 못한 [...]
레슬링이 강력한 자구 노력을 통해 올림픽 잔류 가능성을 높이면서, 지난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가까스로 핵심 종목 지위를 유지한 태권도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태권도가 2020년 올림픽 종목에서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오는 29일 IOC 집행위원회와 9월 총회는 기본적으로 핵심 [...]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태권도원’이 다음달 말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로 한창이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 자락 231만4000㎡에 자리 잡은 태권도원은 한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의 교육·수련·연구의 중심이 된다. 태권도원은 시설물 완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관한다. 태권도원은 [...]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 유재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위원을 해외 홍보·마케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북 무주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의 대(對) 중국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 위원에게 도움을 구했다. 유 위원은 주중대사관 참사관과 ㈔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 등을 지낸 '중국통'이다. 재단은 "중국의 태권도 유품·유단자 수는 [...]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에 조성하는 태권도원의 통합 브랜드이미지(BI·Brand Identity)와 함께 슬로건, 로고, 캐릭터 등을 2일 공개했다. 재단은 이번에 개발한 태권도원 BI가 '태권도로 변화해 하나 되는 세상'을 지향하는 태권도원의 목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브랜드인 태권도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위대한 체(體)·인(認)·지(至)의 시작'이다. [...]
경북도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성환 도생활체육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이 낳은 최고의 스포츠스타’ 양준혁ㆍ황경선을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는 23∼26일 4일간 경북 안동시 등 16개 시군에서 열리는 [...]
전북도가 태권도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전북도는 3일 중국 북경청년여행사 등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비전대 태권도 시범공연장, 진안 마이산 등 도내 관광코스를 답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태권도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태권도 특화 관광상품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이 전 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전북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재단은 28일 무주 태권도원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4월1일부터 태권도원 운영 준비를 위한 현장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재단은 사무실 이전에 앞서 태권도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기존 2국 [...]
KAIST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2회 지능형 SoC(System-on-Chip) 로봇워(Robot War) 대회’의 ‘SoC 태권로봇’ 부문 우승팀에게 국기원의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는 ‘SoC 태권로봇’과 ‘휴로경기(HURO-Competition)’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SoC 태권로봇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지능형 [...]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이 준공을 석 달 앞두고 있으나, 관련 기관은 입주를 꺼리고 민자시설 투자는 전무한 실정이다.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공기 좋은 산골에 대규모 건물만 덩그러니 서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전북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