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태권도 단증 받는다

KAIST, 세계 최초 국기원 인정 로봇 태권대회 개최



   
 

KAIST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2회 지능형 SoC(System-on-Chip) 로봇워(Robot War) 대회’의 ‘SoC 태권로봇’ 부문 우승팀에게 국기원의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는 ‘SoC 태권로봇’과 ‘휴로경기(HURO-Competition)’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SoC 태권로봇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지능형 로봇에 접목해 태권도처럼 1:1 경기 대련을 펼치는 경기다.

SoC 로봇워 대회 유회준 운영위원장은 “SoC 태권로봇은 세계 최초로 국기원의 인정을 받는 로봇 태권도 대회로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력과 전통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국기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권도 로봇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