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무주 태권도원 현장체제로 전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이 전 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전북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재단은 28일 무주 태권도원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4월1일부터 태권도원 운영 준비를 위한 현장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재단은 사무실 이전에 앞서 태권도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기존 2국 5팀 1추진단에서 2본부 8부로 개편했다.

경영본부, 사업본부 등 2본부 아래 경영관리부, 시설부, 정보기술부, 사업부, 교육부, 콘텐츠부, 마케팅부 등을 뒀다. 이와 별도로 사무총장 직속으로 기획부가 운영된다.

무주군 설천면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권도원 조성사업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6월 건축공사가 완료되고, 이후 내부 설비구축과 시범운영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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