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특화 관광상품 개발 나선 전북도

전북도가 태권도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전북도는 3일 중국 북경청년여행사 등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비전대 태권도 시범공연장, 진안 마이산 등 도내 관광코스를 답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태권도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태권도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다.

전북도는 올 1월부터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구미권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 영국현지여행사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 관광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태권도와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으로 1000여명이 전북을 찾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북도는 올 7~8월 중에는 하계방학을 이용해 중국 청소년 300여 명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태권도 연계상품은 정부의 관광정책과 일치하는 전북특화형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이라며 "고품격 특정테마여행(SIT)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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