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숨쉬는 것에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식물은 하늘의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비를 뿌려주며 먹여주고 햇살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고 바람을 보내 사랑한다 속삭여 줍니다. 사람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어여쁘다 어루만져 주고 사랑한다 안아줘야 행복해 집니다. 참 좋은 느낌으로 자신의 새로운 [...]
인생에는 반전이 있고, 솟아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살다 보면 묵묵히 때를 기다려야 하는 시절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은 끝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 나는 나머지 삶의 시작점에 와 있는 것이고 오늘의 나는 지나가는 과정에 서 있을 뿐입니다. 꼭 붙들고 있어야 할 것은 나 [...]
누군가가 아프다고 할 때, "약 먹어" 하지 말고, "어디가, 많이 아파?" 라고 해주세요 누군가가 사랑한다고 할 때, "그래" 라고 하지 말고, "나도 사랑해" 라고 해주세요. 누군가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응" 하지 말고, "나도 많이 보고 싶다" 라고 해주세요. [...]
무릇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입니다. 여기 GTN TV 독자들은 목식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소중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벗들은 어느새 내 곁에서 소중함으로 자리잡고 앉아 있습니다. 그 모습이 오늘 따라 내 마음을 웃게 합니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지혜서 '미드라쉬'에 나오는 유태인들이 즐겨 읽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붙잡고 유태인들은 나치 학살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잘 나간다고 우쭐대며 자만하고 있습니까.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지금 너무 [...]
없는 것을 만들 필요도 없고 있는 것을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모르면 물으면 되고 하다보면 배우게 되는 겁니다, 그 과정이 어렵다면 어려운 대로 조금 더 고생을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 [...]
목식에게 상담과 자문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한 인생에 대해 후회합니다. 늘 얘기했듯 살아가면서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삶에 정답이란 없는 법이지요. 그저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 믿고, 정답으로 만들어가면 그만입니다. 내 지난 선택들을 후회 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 [...]
매력 있는 사람보다 멋지고 예쁜 사람보다 참 좋은 사람 만나십시오.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재미있는 사람보다 올바른 사람 만나십시오. 사랑을 자주 말하기보다 고백을 아끼는 사람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십시오. 매력 있고 멋진 사람도 많고 예쁜 사람도 참 흔하지만 참 좋은 [...]
한 신문사 워크샵에 초빙되어 후배들에게 훈육을 한답시고 내 경험칙을 자랑처럼 늘여놓자 공자께서 여지없이 일침을 놓습니다. “총명과 예지가 뛰어나더라도 어리석음으로 지켜야 하고, 공로가 천하를 덮더라도 겸양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 용기와 힘이 있더라도 두려운 마음으로 지켜야 하며 부유함이 사해를 차지했더라도 겸손함으로 지켜야 [...]
무릇,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