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8일 (음력 임진년 오월 스무나흐레)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일로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교사들과 교육을 예찬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교육을 예찬한다. 미국의 대통령이 현재 미국의 청소년 교육은 한국의 교육을 본받으라고 강조한 셈이다. 미국의 문교부와 교육청이 한국처럼 교사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하자는 뜻이다. 미국의 국가안보, 국내 문제와 외교 문제의 근본해결을 인권보호와 미국 [...]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건강하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겨살지 못하는 이 세상의 백만명보다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한번도 전쟁의 위험이나 수용소의 외로움이나 고문의 고통이나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5억명의 사람들보다 더 나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체포,협박,학대,고문,그리고 죽음의 두려움없이 [...]
품새는 텍스트이고 대자적 행위이다. 음악이 오선지에 그려진 악보의 해석이라면 품새는 품새선에 배열된 동작의 실전적 해석이다. 겨루기와는 다른 차원에서 가상의 상대와 공방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품새 선수의 구분은 겨루기가 몸무게에 따른 체급경기라면 품새는 나이에 따른 개인, 복식(pair), 단체 등으로 분류된다. 경기에서 겨루기 [...]
2012년 7월 7일 (음력 임진년 오월 열여드레)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5월 18일, 양력으로는 7월 7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중국에서는 [...]
동양의 전통적 사고에서 자연과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기’로서 설명된다. 1년 사계절이 번갈아 나타나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눈 ․ 비가 내리며 이슬과 서리가 맺히는 등의 자연 현상은 모두 기에 의한 것으로 이해된다. 태권도 품새는 이와 같은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장이 [...]
무릇 세상은 ‘부지런함’이 미덕이라고 한다.맞다. 미덕이다. 그러나 그 부지런함은원시인의 미덕이고 노예의 미덕에 다름아니다. 예전엔 사람들이 뛰면서 생각했다. 원시인들은 맹수들에게 몰려 달아나면서 살 궁리를 했고, 노예들은 주인의 심부름으로 뛰면서 늦었을 경우에 일그러질 주인의 표정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를 접하면서 [...]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잖아요.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아요?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
2012년 6월 24일 (음력 임진년 오월 초닷새) 24절기 외 절일 중의 하나인 단오 얘기를 해보자. 올해 양력으로 6월 24일이자 음력으로 5월 5일은 '단오(端午)'이며 수릿날, 천중일,단 양이라고도 한다. 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중의 하나이다. 1년중 양기가 가장 강한 [...]
2012년 6월 21일(음력 임진년 오월 초이틀)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들며, 오월(午月)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