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올림픽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하였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새빨간 거짓말이다. 19세기 유럽 지식인의 전형이던 쿠베르탱은 백인 우월주의자였다. 그가 식민지에서 흑인종과 황인종을 데려다가 올림픽에 출전시킨 것은, 백인의 힘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백인 관중들은 그의 예상대로 [...]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
지구촌의 대축제인 제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이 한국시간 28일 오전 개막한다.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1만6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국 모두가 여자 선수를 파견해 [...]
흔히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161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십대 때 ‘30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55세 때,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려고 파리에 있는 카르멜 수도원에 평신도 수도사로 들어가 부엌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
찝찝지리한 장마가 끝나자마자 연일 35℃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굉음을내는낡은 에어컨이나마 가동되는 사무실이, 딸랑 선풍기 한대로 폭염에 대항해야하는집보다는 훨씬 시원해서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하는 과잉충성심을 보이는 자신을 보며,우리네 동병상련의 여름나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더위지만, 올해는 유래없는 찜통더위가 9월까지 [...]
당신이 얼마만큼 행복한가 하는 것은 인생관에 따라 다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무언가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솟아나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꾸준한 연습에 의해 늘릴 수 있다는 [...]
여행업에서 여행의 꽃은 가이드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얼마전에 묘지를 방문하는 그룹이 있었다. 방문팀 가이드 선정은 늘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믿고 맡길 든든한 분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다. 이분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성심 [...]
[런던=박현서 특파원] 올림픽 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메달 획득시 주어지는 병역면제가 아닐까 싶다. 한국은 2002한일월드컵 4강 진출 멤버들 이후에는 축구를 통한 병역면제가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한 언론이 '홍명보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
대선 정국이라 그런가 요즘 서점가에 ‘리더의 자질’에 관한 책들이 쉴새없이 쏟아진다. 책방에 가면 유관 서적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리더가 되고 싶은 열망은 누구나 갖고 있으며, 성공하는 리더로 남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임을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싶다. 나름 성공을 거뒀다고평가받는 한50대 경영자는 리더의 성공비결로 [...]
남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로부터 아무리 인정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당신 주변에 있는 극히 일부분의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당신이 한 일을 금세 잊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촛불은 주위를 환하게 밝히면서 소멸되어 갑니다. 우리의 삶도 아무런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