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가족과 태권도 수련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태권도 테마 캠프’를 개최키로 했다. 올 초 태권도원 개원 이후 처음 갖는 테마캠프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태권도를 통한 심신 치유를 돕는 ‘태권도원 가족 소풍’과, 올림픽 [...]
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폐막하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는 지난 광저우를 넘어서 금메달 6개를 획득, 당초 최소 목표를 이루었다. 이번 태권도 경기가 있기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먼저 경기에 나서는 선수중 5명이 국제경기 경험이 전무한 것이 그 첫번째였다. 결과는 반은 [...]
김태훈(동아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태권도 남자 54kg 이하급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일 오후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4kg급 결승에서 김태훈은 대만의 황위런에게 14-3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결승 1라운드는 경기 초반 탐색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태훈은 발차기 공격을 적중시켜 1점을 선취했다. 그리고 [...]
태권도 남자 최경량급 세계챔피언 김태훈이 3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4㎏급 준결승전에서 뭘룸(몽골)을 셧아웃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태훈의 빠르고 화려한 공격이 빛을 발하는 준결승전이었다. 1라운드 초반 1점을 선취한 김태훈은 상대방에게 얼굴공격을 허용했으나 바로 3-3으로 타이를 이루었다. 상대방의 [...]
이대훈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급 결승에서 아카린 키트위자른(태국)을 18-2로 크게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대훈은 경기시작과 함께 상대방 머리를 공격 3점을 얻었고 돌려차기로 상대방을 넘어트려 경고를 유도했다. 계속 상대를 밀어부친 [...]
대표팀 막내 이다빈이 18살의 나이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다빈은 2일 여자 62㎏급 경기에서 장후아(중국) 선수를 맞아 치열한 접전을 이루었다. 1라운드는 팽팽한 탐색전이 전개되었다. 0-0으로 1라운드를 마친 이다빈은 2라운드 막판에 중국선수의 공격으로 1점을 뺏겻지만 얼굴공격으로 3점을 얻었다. 하지만 라운드 종료 3초전 회전공격에 [...]
여자 67kg급 4강에서 이원진(경남대) 2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 결승전에서 부상투혼 끝에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원진은 오른쪽 정강이 부상으로 공격이 힘들었다. 궈윤페이(중국)와의 결승에서 1라운드를 0-0으로 마친 이원진은 2라운드에서 상대방에게 1점을 실점했다. 3라운드에서 이원진은 부상투혼 20여초를 남겨두고 얼굴공격을 [...]
2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이대훈이 태권도 남자 63kg급 준결승에서 아흐마드 로만 아바시(아프가니스탄)을 13-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되었다.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끈 이대훈은 압도적 실력차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르는 동안 상대 선수를 압도적인 [...]
여자 67kg급 4강에서 이원진(경남대)가 티응구옌 하(베트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상대방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한 이원진은 탐색전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이원진은 뒤후리기를 하다가 손을 짚고 경고를 하나 받았다. 그러나 바로 상대방의 몸통 공격에 성공 1-1로 균형을 [...]
여고생 이다빈이 2일 열린 여자 62㎏급 준결승(4강)에서 티투히엔 팜(베트남)을 9-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다빈은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상대방 얼굴에 공격을 성공하고 바로 몸통공격까지 들어가며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 착지를 하다 오른발목을 접질렀다. 경기를 더 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