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2연패 성공…4경기 연속 점수차승 기염!

결승전에서 이대훈이 머리공격을 하고 있다. / 사진=KBS2 캡처

결승전에서 이대훈이 머리공격을 하고 있다. / 사진=KBS2 캡처

이대훈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급 결승에서 아카린 키트위자른(태국)을 18-2로 크게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대훈은 경기시작과 함께 상대방 머리를 공격 3점을 얻었고 돌려차기로 상대방을 넘어트려 경고를 유도했다. 계속 상대를 밀어부친 이대훈은 1라운드 11-1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2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으로 15-2까지 리드한 이대훈은 얼굴공격이 더 들어가 18-2의 압도적인 차이로 2라운드를 마쳐 점수차승으로 완벽한 경기를 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대훈의 이번 2연패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점수차승(2라운드이상 12점차일 경우 경기가 종료)으로 승리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던 이대훈은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명예회복을 했다. 벌써부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의 이대훈의 금빛 발차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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