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막내 이다빈, 결승진출
발목 부상 불구, 결승 올라 금메달 도전
여고생 이다빈이 2일 열린 여자 62㎏급 준결승(4강)에서 티투히엔 팜(베트남)을 9-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다빈은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상대방 얼굴에 공격을 성공하고 바로 몸통공격까지 들어가며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 착지를 하다 오른발목을 접질렀다.
경기를 더 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순간 이다빈은 이러한 기우를 넘어 2라운드에서 상대방 얼굴공격에 성공 7-0까지 간격을 벌였다. 경기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한 이다빈은 돌려차기로 상대방을 가격하며 최종 9-2로 승리했다.
대표팀 막내 이다빈은 2일 저녁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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