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세상살이 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말들과 숱한 탈들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그 모두가 자기 중심에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들입니다. 내 삶을 다른 사람의 말들과 탈들로 좌지우지 되지 않게 중심잡고 살아가십시오. 오늘하루도 말을 [...]
사람은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삽니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습니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립니다. 한없이 삶에 속고 희망에 [...]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우리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
근자에 영어 잘하는 벗이 'know about'과 'know of' 이라는 말의 뜻을 가르쳐 줬습니다. 앞서 말한 것은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 즉, 그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뒤에 말한 것은 그 사람을 아는 것 즉, 이름만을 아는 것이랍니다. 마음을 알지 [...]
히말라야에는 '한고조'라는 전설의 새가 살고 있답니다. 한 번도 집을 지어본 적이 없는 이 새의 다른 이름은 '내일이면 집 지으리' 랍니다. 히말리야는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한파가 덮쳐옵니다. 그러나 이 새에게는 추위와 눈보라를 막아줄 둥지가 없지요. [...]
누구는 나에게 나이가 드는 중이라고 했고, 누구는 내게 철이 드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나이든 철이든, '든다'는 건 사람이 들고 나듯이 무언가가 채워진다는 것. 봄꽃에 물이 들고 빠지듯 다른 색깔이 입혀진다는 것. 햇볕이 잘 들듯 많은 것을 수용 [...]
두 개의 손이 있습니다. 나눔의 손과 욕심의 손이 그것입니다. 내 것을 남에게 줄 때는 나눔의 손을 내밀고, 남의 것을 빼앗을 때는 욕심의 손을 사용합니다. 나눔의 손은 한 손이어도 넉넉하고 두 손이면 더욱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욕심의 [...]
도대체 사랑하기는 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제발 아끼지말고 말하십시오 .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말이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을 때도 행복하지만, 그 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을 때는 더 행복합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흔하다는 [...]
늙을수록 얼굴에 웃음이 그려져야 합니다. 늙은 얼굴은 자신인생의 성적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어 얼굴에 짜증과 불만, 우울을 담고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낙제점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이 됩니다. 이만큼 살아왔으니 마음도 이만큼 넓어지고 따뜻해졌다는 것을 우리는 얼굴의 표정으로 말할 수 [...]
무릇 인생은 흘러갈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무엇을 비우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집니다. 인생이란 그렇게 채우고 또 비우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진정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