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지난 달 농어민 정책팀의 일원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했다. 오랜 가뭄으로 논과 밭이 온통 주름졌다. 당연히 농민들의 시름도, 얼굴의 주름도 깊어졌다. 대부분 노인들이다. 농촌 인구의 심각성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고된 노동에 낮은 소득, 그리고 제한된 일자리에 [...]
한국은 지난 수년간 동안 녹색성장을 추진해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그리드,솔라셀 장비 생산,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짧은 시간 내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위치에 도달했다. 그런데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고유가 경제는 대응 여부에 따라 위기도, 기회도 [...]
▲ 이지성 경태재단 사무총장 오래간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경기도태권도재단(경태재단)에서 사범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와 경영부분에 대한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면을 통해서 제가 그동안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반적으로 태권도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니 [...]
작년부터 우리 대중음악이 K-팝이라는 이름으로 유럽대륙을 달구고 있다. 문화 선진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가 우리의 대중문화를 벤치마킹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또, 문화 한류와 더불어 개도국을 중심으로 좁은 경지면적, 과잉인구 등 열악한 조건을 이겨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우리의 농업기술을 배우려는 신한류 [...]
드디어... 두번째로 이 책을 덮었다. 처음 읽은 것이 고등학교 시절이었던가? 그런데... 그때와 감흥이 사뭇 다르다. 까라마조프가의 장남 미찌카(드미트리의 애칭)의 억울한 살인 누명과 그를 둘러싼 갈등과 반목, 그리고 극단적 결론. 알료샤의 타락을 바랬던 나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이 책은 인간의 심층 [...]
▲ 김진태 국회의원 춘천을 비롯한 북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그동안 댐 건설, 상수원 보호 등으로 개발이 어려웠으므로 그 대가로 하류지역으로부터 물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서울·경기 지역에 깨끗한 물을 보내기 위해 상류지역이 희생하는 것이 억울하면서도, 그렇다고 정작 봉이 김선달처럼 흐르는 강물을 [...]
▲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회장 정말 ‘맨입’으로 알려주기는 아까운 정보다. 하지만 외국국적을 갖고 있는 동포가 한국에서 자동차를 몰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여서 공개하기로 했다. 얼마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마포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나는 준비한 서류를 내밀었다. 그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관계자들한테 물어서 [...]
2012년 6월 5일 (음력 임진년 사월 열엿새) 24절기의 아홉 번째 절기인 망종(芒種)은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음력 4, 5월, 양력 6월 5, 6일께가 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75도에 달한 때이다. 옛 사람들은 망종을 5 일씩 3후(三候)로 나누었는데, 초후(初候)에는 사마귀가 생기고, 중후(中候)에는 왜가리가 [...]
"무릇 리더십이란 하늘이 준 재능이 있어야 한다." 30여년에 걸쳐 닉슨 포드 레이건 클린턴 등 4명의 미국대통령을 경험했던 데이비드 거겐(David Gergen)은 저서 'CEO 대통령의 7가지 리더십'에서 자신이 모셨던 대통령 중 레이건을 단연 으뜸이라고 꼽았다. 레이건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일은 근본정책으로 [...]
▲ 윤종일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베리 소넨필드 감독의 2006년 작 ‘런어웨이 버케이션’은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영화로, 가족과 소원해진 중년가장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물이다. 주인공인 아빠 밥은 회사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자 직장을 잃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