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정의 입장 차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노동계는 현 최저임금의 거의 2배 수준인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기업들은 시간당 5580원 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 적정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 한 [...]
우리나라의 가계 빚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5년 1분기 중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1099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말보다 11조 6000억 원, 지난해 1분기 말보다는 무려 74조 4000억 원이 늘어났다. 특히 가계대출은 [...]
오늘은 서른네번째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다. 어김없이 전국의 학교들이 축하행사를 갖고 스승의 날 노래가 울려 퍼졌다. 여기저기서 기념식이 열려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 시상도 줄을 이었다. 스승은 은혜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사제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야 마땅한 날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
오늘(5일)은 소파 방정환 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아흔세 번째 맞는 어린이날이다. 해마다 맞는 어린이날이지만 특별하지 않을 때가 없다. 눈부신 5월의 신록처럼 어린이가 아름답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 땅의 어린이들은 한 가정에 웃음꽃을 피우는 복덩이기도 하지만 나라의 앞날을 이끌어나갈 기둥이다. 모든 아이가 즐겁고 [...]
오는 24일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개원식을 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태권도원은 올해 4월 1일 정상적으로 개원하여 손님맞이하고 있다. 15일까지는 입장료 및 이용료는 무료로 운영하고 프로그램 따른 예약손님에게 한해서 금액을 부과하고 있다. 개원식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은 각 인사, 언론, 태권도 [...]
<사진=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워너브라더스> [GTN TV=최주호 기자] R. 슈트라우스의 '차라스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장엄한 음악이 인상적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 작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것은 역시 전자에 말한 음악과 우주공간의 모습일 것이다. 그럼 R. 슈트라우스의 [...]
20세기 대문호인 TS 엘리엇의 '황무지'에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는 구절이 있다. 지금까지도 벚꽃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4월이 왜 가장 잔인한 달인지 잘 이해되지 않지만 한국 스포츠에 있어 올 4월은 사상 가장 잔인한 달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국내 스포츠계는 올해초부터 3월 말까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으로 얼룩졌다. [...]
목표로 한 종합우승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는 26일 대만 타이페이 타이페이아레나에서 끝난 제10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여자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점수제로 [...]
[GTN TV= 문양규 기자] 'K 대표가 태권도 제도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갈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지난달 27일 국기원에서 발견, 이 문서로 인해 태권도계에는 긴박한 상황으로 번져나갔다. (3월3일자 / 3월5일자 본보 기사 참조)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체육회 비리 척결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인 직후 [...]
[GTN TV=정원걸 기자] 지난 21일부터, 종하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울산광역시장기 태권도 대회’가 23일 막을 내렸다. 3일간 초·중·고·일반 총 708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한 선수와 심판의 규모만으로도 상당한 권위의 대회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옥의 티’는 존재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울산시태권도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