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1982년부터 15년간 6억달러를 익명으로 기부해온 ‘얼굴 없는 천사’가 있었다. 모든 미국인들이 궁금해하던 그의 신원은 1997년에야 비로소 밝혀졌다.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찰스 피니가 면세점 매각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의 오랜 기부 기록이 드러났다. 그는 집도 자동차도 없었다. 손목시계도 [...]
진짜 갑오(甲午)년 새해가 밝았다. 설날 아침이다. 설날에 먹는 우리네 전통 음식은 떡국이지만 만두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지방에 따라 설 음식은 조금씩 달라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떡국과 만두를 동시에 먹지만 영호남은 떡국이 중심으로 설에 만두를 먹는 집은 많지 않다. 반면 이북에서는 만두 위주여서 [...]
2014 갑오(甲午)년은 강인한 생동력과 변화무쌍한 에너지가 분출하여 개인이나 국가의 명운을 크게 바꾸는 기운이 넘쳐난다고 하는 소위 청색의 말이 이끌고 가는 해이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하늘의 기운을 천간이라 하고 땅의 기운을 지지라고 하여 하늘의 기운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
최근 북미권에서 태권도장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지도자들의 성공담 강연이 늘어나고 그들의 사회활동 범위 또한 점차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는 해외 성공 도장을 이끄는 지도자의 강연 및 토론형식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또 국기원에서는 2011년부터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국내 태권도 [...]
태권도의 공인 단(품)증이란. 국가나 공공 단체(국기원)에서 인정한 자격이다. 이에 따른 규정된 절차에 의해 심사를 보고, 실력에 따라서 매긴 등급을 기재한 증서를 지급한다. 그리고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태권도 단증은 ‘국가공인단증’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를 가볍게 취급해서일까? 지난 29일 울산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 울태협)가 주최한 공인 [...]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좋은 지도자의 조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원하는 바이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성세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당태종(唐太宗, 이세민)이다. 그는 타고난 정치가이지만 패륜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위를 오르기 위해 형(건성)과 동생을 살해하고 아비를 겁박하기도 했다. 또한 [...]
지난 17일, 국기원 이사장으로 당선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한 문화체육부의 인준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태권도인들은 국기원장,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등 상근임원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권도계, 인선을 생각하면서 이번 정부의 이슈가 된 기사내용이 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 [...]
수원에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수원은 인구 규모에 비해 면적이 좁기 때문에 생산시설이 들어서기 어렵다. 수원이 관광산업에 적극적인 이유다. 그리고 수원엔 매력적인 곳이 꽤 많다. 먼저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다. 그리고 정조대왕의 꿈이 서린 화성의 모태 화성행궁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기원의 새 이사장에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58) 의원이 선출되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 그러나 홍 의원이 밝힌 내용과 같이 태권도인이 하나 되고 태권도가 '국기(國技)'로서 제 위치를 잘 찾도록 치어리더 역할을 한다는 것은 현 집행부의 구조로는 이룰 수 있을 [...]
최근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국기(國技)로 일컬어지는 태권도의 요람 국기원에서 믿어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기원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임시이사회에 시민단체 대표라는 두 명이 들이닥쳐 쓰레기를 뿌리고 오물이 든 물통을 던지고, 책상을 뒤엎으며 회의 진행을 막았다. 아수라장이 펼쳐져 회의는 결국 중단됐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