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의 희망’ 한순철(27.서울시청)이 아쉽게 금메달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한국에 16년만에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 한순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복싱 라이트급(60kg이하)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에게 9-19로 판정패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한국 복싱 사상 [...]
2012런던올림픽에서 종주국 대한민국 태권도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당초 4체급에서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렸지만 황경선의 금메달 1개와 이대훈의 은메달 1개씩에 그쳤다. 2008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렸던 차동민과 30살 노장 투혼의 이인종은 8강전에서 충격패를 당하는 등 동메달마저 무산됐다. 출전한 4종목 모두 [...]
[런던(영국)=특별취재단]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 야유가 아닌 신바람이 넘쳤다.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가 열린 나흘 내내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잔류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감도 넘쳤다.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태권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태권도 스타세대가 배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태권도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으며 예전의 선수들을 대신할 새로운 스타 세대가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0 시드니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재미가 [...]
한국 태권도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각) 남자 80㎏초과급에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67㎏초과급에 이인종(삼성에스원)이 출전했지만 모두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태권도는 이번 대회 네 체급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이후 한국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차동민(26, 한국가스공사)과 이인종(30, 삼성에스원)이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차동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이상급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9-4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앞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도전, 대회 [...]
"Wow~Wonderful~!" “Taekwondo is dynamic and exciting as fighters’ feet fly in the air.” “ This time, the taekwondo game is 100 times the excitement than before when fighters were boringly eager to flee.” These are some of the reactions spectators [...]
"원더풀~! 와우~익사이팅~!" "양 선수 발이 공중에서 날아다녀 정말 박진감이 넘치네요." "태권도 맞어?! 도망 다니기 급급했던 예전보다 100배 더 재미있다." 2012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가 시작된 8일(한국시간)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만난 관중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경기도중 또렷한 우리말로 "태권도"를 연호하는 목소리가끊임없이 터져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