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거주하는 한인(韓人) 약 5만 명 가운데 절반이 런던에 삽니다. 특히 올림픽 경기장 인근에 자리한 킹스턴과 뉴몰덴 지역에 밀집해 있죠. 이번 올림픽은 영국에 사는 한인들에게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겁니다.” 김민수(21) 씨는 현재 영국 UCL보수당의 외교정책위원회 소속 상임 발언의원(Delegate in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 북한 응원단이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여자 유도 52㎏급 안금애를 향해 환호하고 있다 런던올림픽 초반 '북한발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북한은 런던올림픽 대회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여자 유도와 남자 역도에서 금메달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북한 여자 유도 대표팀의 안금애가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서 계순희의 금메달 이후 금맥이 끊겼던 북한 유도에 1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안금애는 3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제 2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유도 52kg급 결승전서 이네트 베르모이(쿠바)와 연장 접전 끝에 유효를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반] ‘외팔’ 탁구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23·폴란드)가 런던올림픽 단식 경기에서 감격의 첫 승을 기록했다. 장애인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한 파르티카는 29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예선에서 미에 스코프(덴마크)를 세트스코어 4-3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 29일 런던올림픽 양궁장인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임동현 김법민 오진혁. 양궁에서 '글로벌 공한증'은 사라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은 철옹성으로 여기던 여자양궁 개인전을 내준 데 이어 이번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 김장미가 1992바르셀로나올림픽의 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여자사격 금메달을 안길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사격대표팀의 막내 김장미(부산시청)의 체구는 아담하다. 159cm 50kg이니 웬만한 일반 여성보다 작다. 하지만 당차다. 첫 출전하는 올림픽의 포부 또한 대범하다. 김장미는 2012런던올림픽의 목표로 금메달을 정했다. 겁 없는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 기보배는 여자양궁의 간판선수다. 사상 초유의 올림픽 단체전 7연패를 이끈다. ‘남자팀 동메달의 아쉬움, 우리가 달랜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여겼던 남자양궁이 단체전 동메달에 그쳤다. 역시 스포츠 세계에 절대 강자는 없다. 그래도 여자양궁은 이야기가 다르다. 한국양궁의 금메달은 올림픽의 확실한 공식으로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예선 실격의 충격에서 이의제기로 기사회생한 박태환(23, SK텔레콤)이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러나 2대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태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06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