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장애인에게 맞게 새롭게 개발한 ‘장애인태권도 신규 품새’를 2017 세계태권도 포럼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태권도가 2020 도쿄패럴림픽의 신규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지체장애부문의 겨루기 이벤트만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장애인태권도의 세부종목 확대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기원 등과 함께 [...]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입니다. 방금 출근길에 버스와 승용차 운전자가 끼어들기 문제로 험악해집니다. 사소한 시비로 서로 막말을 끝없이 쏟아내느라 도무지 해결의 실마리가 안보입니다. 두사람 모두에게서 무례와 무식의 극치를 실감하고 절로 혀가 차집니다. 불교 경전은 말 많은 사람에게 이렇게 일깨우고 [...]
서언- 木食, 나의 기자의 길 예의銳意 신문은 질문이요 명기자는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것을 지금도 신문기자의 신조로 삼고 있다. 아주 긴 것은 언제나 직선이다. 정정당당하지 않은 것은 오래 가지 않는다. 기자로서 경향신문에 첫발을 디디며 이것이 나의 입사정신이었다. 신문을 의문의 [...]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이 체감되는 아침입니다. 관악산 둘레길을 걷노라니 간밤 내린 이슬이 서늘한 바람에 흩어지고, 여름이 아쉬운 쓰르라미가 목청껏 울어 옙니다. “지난 여름의 상처가 깊을수록 물 건너 가을 단풍은 더욱 선명해지는 법 저 혼자 멀어져가는 입추의 가을 언저리 [...]
어느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만찬에 중국 관리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당시로서는 서양식 식사를 해본 적 없는 중국인들은 핑거볼(finger bowl)에 담긴 손 씻는 물이 나오자 차인 줄 알고 마셔 버렸습니다. 그러자 여왕은 그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손 씻는 물에 손을 씻지 않고 같이 [...]
세계태권도연맹(WT)은 29일 서울 종로구 연맹 서울본부에서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과 네팔학교에 태권도를 보급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계태권도연맹과 엄홍길휴먼재단은 29일 서울 종로구 연맹 서울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세계태권도연맹은 네팔태권도협회,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엄홍길재단이 네팔에 설립한 학교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악인 엄홍길 [...]
무릇 수단과 방법이 바르지 못한 목적은 얼마 가지 못합니다. ... 수단은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수단이 비뚤면 목적이 찌그러집니다. 이기려고만 하는 목적은 스스로 외톨이를 자청하게 합니다. 수단이 의로울 때 주위에 사람이 모여듭니다. 수단은 이로울 때 마음의 경직이 풀어집니다. 결국 목적만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에 참석해 봉사단원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국내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에 교육기부와 한국졸업식 문화 전파를 통한 한류의 전도사로서 국경을 넘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
이중근 총재(사진 가운데)와 태권도평화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은 28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
[GTN TV=박정우 기자] '케미포비아(chemiphobia)'라는 말이 유행이다. 생활화학제품을 꺼리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화학을 뜻하는 Chemical과 혐오를 뜻하는 Fobia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살충제 계란에 이어 생리대 파문이 터지면서다. 마트에선 생리대 매상이 뚝 떨어지고 대신 해외 직구가 6배 이상 늘었다. 화학물질 안전성 논란으로 깐깐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