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도내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까지 총 1천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개인전, 단체전), 품새(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등 3개 종목인데, 25일은 겨루기 A조 및 단체전, 26일 겨루기 [...]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오는 25일부터 대전MBC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3일간 서천 국민체육쎈터에서 2017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대회에 약1천 5백여 명이 참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700명보다 많은 겨루기, 품새, 개인전에서 1,300여명, 태권체조, 3인조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에서 68팀 264명이 참가했다. 오는 24일부터 겨루기 선수 [...]
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대회 경험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다. 만12∼14세의 유소년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전북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대회에는 [...]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이 지난 12일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세계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6단증을 수여받았다. 고신대학교는 태권도선교학과를 중심으로 해마다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갈수록 대회가 발전하여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에 열린 제8회 대회는 국내 뿐 아니라 [...]
이노비즈(Innobiz)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을 합한 말로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한 이른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노비즈 기업들이 모여 탄생한 이노비즈협회는 벤처협회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양대 단체로 통한다. 그중에서도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는 무려 1260여 업체가 가입되어 있어 그 비중이 [...]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남북 태권도 교류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태권도, 남북의 징검다리'라는 대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120여 명의 태권도 연구자, 태권도 관련 학과생,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이 [...]
주 니카라과 대사관이 최근 니카라과 마나과 폴리데포르티보 에스퍄냐 체육관에서 제2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니카라과 전국 8개 도시의 24개 아카데미 소속 375명의 태권도 선수가 참여하여 총 2종목(품새 및 겨루기)로 남녀별, 연령별, 체급별로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
올해 한국·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 최강자전이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내 부영태권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선수들 중 명실상부한 캄보디아 태권도 최강자를 선발하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태권도 대회이며 2023년 프놈펜에서 처음 열리는 제32회 [...]
전 세계 태권도인의 열기가 가득했던 지난 6월, 무주태권도원에서의 그 함성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 걸까. 이젠 친숙함을 넘어 우리 군민 삶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태권도’가 한류 확산을 위한 문화콘텐츠로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뜻밖’이란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근 막을 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나타난 성과와 의미를 되짚어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를 남긴 화합과 교류의 문화 한마당이었으며, 우리 태권도의 기능과 역할을 여실히 보여준 최고의 대회였다. 국기인 태권도가 무예나 스포츠 이상의 경쟁력 있는 전통문화로 주목받게 되고, 한류브랜드로서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게 된 무대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원동력, 바로 우리 도민과 군민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일 것이다. 국정과제에 태권도가 명시됨으로써 이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지는 명문화 되었다. 무주태권도원 성지화에 힘을 싣는 동력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국정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느 국책사업과 마찬가지로 사업규모에 따른 재원 확보, 그리고 국민 공감대와 명분을 얻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부터는 태권도를 통한 한류브랜드 확산이라는 과업이 우리 전북, 무주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순탄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그간 태권도원 건립 이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시하고 실행해 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추진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명분과 당위성을 따지자면 우리 무주가, 그리고 전북이 태권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무주태권도원은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에 문화, 체육, 관광 요소가 적절히 융합되어 성지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앞으로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국기원 이전, 교통여건 등이 개선되면 성지화 기반은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의 잠재된 가치가 무주에서 싹을 틔운 것처럼, 태권도원은 훌륭한 무형의 유산인 태권도를 더욱 빛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또한 한류브랜드 자산이 전북에 집중되어 잘 보존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연계하여 태권도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키워나간다면 국정과제의 취지에 맞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당위성과 명분에서 우리 지역이 우위에 있다고 하지만, 방심과 방관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태권도원 성지화의 100년 대계 초석을 다지는 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염두해야 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도민과 군민의 관심, 열정, 그리고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 자부심을 밑거름 삼아 각 분야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를 더해가는 성지(聖地)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칭호가 아닐 것이다. 앞으로 10년 후, 그리고 100년 후, 무주태권도원이 국민에게, 세계인들에게 어떤 곳으로 불릴 지는 오늘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자.
제72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우리 태권도 시범단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공연을 펼쳤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퍼포먼스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8분간 진행됐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12시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