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 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라. 사람이 가질수 있는 가장 [...]
삶의 최고의 가치는 나를 믿고 사랑하며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를 좋아하지 않고 남을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 삶에 있어 최고의 가치는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생각과 방식은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의 뿌리이기도 [...]
보이지 않는 생각이, 보이지 않는 마음을 통과하여, 보이는 글의 얼굴로 나타나, 세상 사람들에게 미인으로, 못난이로 보여 진다. 칭찬과 격려를 받을 때는 내 생각에 자부심이 생기고, 못에 찔려 적은 피가 흐를 때는 꽁꽁 앓다가 다시 일어나 출발점인 생각의 병원으로 가서, 타인의 [...]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
중국 송나라 때 명재상 범중엄의 아들로 대를 이어 명신(名臣)으로 일컫는 범순인(范純仁)은 평소 자제들에게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남을 나무라는 데는 총명하고, 총명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는 어리석다. 너희들은 항상 남을 나무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나무라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도록 하여라. [...]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
누군가 자신의 삶의 여러 대목 중에 밑줄 그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할 때는 헌책방 골목으로 향하는 건 어떨까. 헌책은 그 책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의 체온과 자취가 남아 있어 살가움으로 다가온다. 헌책방 골목에 들어서면 눈길이 가닿기 전에 헌책방 고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우물도 말라 쓸모가 없어져 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메우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퍼서 우물에 [...]
무릇, 어느 나무나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든다. 색깔이 달라서 그렇지 봄부터 달고 살던 무거운 잎을 하나씩 둘씩 자기만의 색으로 물들이고 있다가, 바람이 불면 떨어뜨리고 시간이 되면 또 떨어뜨린다. 어느 나무고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붉은색, 보라색, 주황색, 노랑색, 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