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실, 행운의 네잎 클로버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길섶을 걷다가 무심코 내려다 본 흙 틈에 있을 수도 있고 새벽녘 약수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게 올 것 같지 않은 행운과 행복은 사실 손만 뻗으면 닿을만한 곳에 늘 있습니다. 창가에 드리운 따스한 햇살, [...]
다시 읽는 「채근담」이 새삼 많은 이치를 깨닫게 합니다. 내 앞에 놓인 현실에 만족할 줄 알면 바로 그곳이 신선의 세계요, 만족할 줄 모르면 그저 욕망만 가득한 속세일 뿐이다. 세상의 온갖 인연을 지혜롭게 잘 쓰면, 어디서나 생기가 충만하나, 잘 쓰지 못하면 곳곳마다 [...]
무릇,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납니다.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아픔을 통하여 완성의 길을 찾게 됩니다. 욕을 먹으면 기뻐하십시오. 행실에 이로운 보약입니다. 병이 나면 감사하십시오. 몸조심 하라는 하늘의 신호입니다. 빚이 있어도 당당하십시오. 빚도 재산이고 능력입니다. 두 다리가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한 개의 다리로 힘들게 [...]
번지점프를 해본 적 있으시죠. 번지점프를 하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뿐입니다. 그냥 뛰어내리는 것 입니다. 생각이 많을수록 뛰기 어렵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힘들고 어렵다는 말만 하게 됩니다. 그냥 뛰십시오. 새로운 도전도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좋은 지도자의 조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원하는 바이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성세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당태종(唐太宗, 이세민)이다. 그는 타고난 정치가이지만 패륜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위를 오르기 위해 형(건성)과 동생을 살해하고 아비를 겁박하기도 했다. 또한 [...]
지난 17일, 국기원 이사장으로 당선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한 문화체육부의 인준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태권도인들은 국기원장,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등 상근임원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권도계, 인선을 생각하면서 이번 정부의 이슈가 된 기사내용이 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 [...]
수원에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수원은 인구 규모에 비해 면적이 좁기 때문에 생산시설이 들어서기 어렵다. 수원이 관광산업에 적극적인 이유다. 그리고 수원엔 매력적인 곳이 꽤 많다. 먼저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다. 그리고 정조대왕의 꿈이 서린 화성의 모태 화성행궁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기원의 새 이사장에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58) 의원이 선출되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 그러나 홍 의원이 밝힌 내용과 같이 태권도인이 하나 되고 태권도가 '국기(國技)'로서 제 위치를 잘 찾도록 치어리더 역할을 한다는 것은 현 집행부의 구조로는 이룰 수 있을 [...]
주먹과 발로 상대를 제압하는 태권도.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대체로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고구려 고분인 무용총 벽화에서 두 남자가 격투 자세로 마주보고 선 장면이 마치 태권도의 기본 동작인 품새를 연상시킨다. 통일신라시대에 완성된 경주 석굴암의 금강역사상은 태권도의 막기 자세와 [...]
얼마 전 믿기지 않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태권도 관장인 전모씨가 ‘자신의 아들과 제자들이 오랫동안 편파판정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입니다.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이더군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참으로 참담한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고인이 된 전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