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모래에 새겨라.´ 분노하며 원한을 품는 것은 내가 독을 마시고 남이 죽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누군가가 내게 화살을 쏘고 있다면 과녁이 되지 말고 화살을 피하여 흘려 보내세요. 다른 사람이 내게 하는 비난이나 [...]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비웃거나 탄식하거나, 싫어하지 않았다. 오로지 이해하려고만 노력하였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행동을 나의 관점에서만 섣불리 평가하여 비난하지 말고, 항상 상대방이 처해 있는 정황을 이해해보려 노력했으면 싶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여도 [...]
이런 경험치통계가 있는데 중앙지 기자출신이라면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왼쪽 위를 향하면 과거의 경험이나 이전에 본 풍경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며, 눈동자가 오른쪽 위를 향하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눈동자가 왼쪽 아래를 향하면 음악이나 목소리 등 청각에 [...]
무릇, 좋은 사람을 얻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 꽃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 향기는 천리를 가나,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내가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이 되면 그 향기가 만리를 넘어서까지 퍼질진대, 어찌 좋은 사람, [...]
무릇, 스피치든 대화든 그 시작은 항상 긍정적인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틀린 말을 하더라도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조건 첫마디가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잘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나오면 상대는 긴장하고 더욱 반대할 이유를 찾게 [...]
19세기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이 친구와 함께 산책하던 중 낯선 이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휘트먼이 20분 동안을 혼자 떠드는 동안 상대방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이윽고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 휘트먼은 친구를 바라보며 [...]
우리는 흔히 겸손의 표현으로 자신을 ‘평범한 사람’ 혹은 ‘보통사람’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만 잘났다´는 자만심이나 거만함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특별한 존재입니다. 불행하기 위해서 혹은 미움을 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태권도의 공인 단(품)증이란. 국가나 공공 단체(국기원)에서 인정한 자격이다. 이에 따른 규정된 절차에 의해 심사를 보고, 실력에 따라서 매긴 등급을 기재한 증서를 지급한다. 그리고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태권도 단증은 ‘국가공인단증’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를 가볍게 취급해서일까? 지난 29일 울산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 울태협)가 주최한 공인 [...]
무릇,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탓하기 보다는 내 그릇의 크기가 작은 탓이라 여기십시오. 아랫사람과 관계가 좋지 못하면 나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요, 동료와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나의 파트너십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윗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나의 팔로우십에 문제가 있는 [...]
물이 소리내어 흐르나 사방은 고요하니, 소란함 속에서 고요함을 깨닫는 정취를 얻을 것이요,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거리낌없이 흘러가니, 유심에서 무심으로 들어가는 이치를 깨달을 것일지니.. 하릴없이 사리만 좇지 말고 잠시 명경지수(明鏡止水)에 사심 씻는 휴일이 되시구랴. -목식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