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6(토) pm04:00 미르메 팀원들 모두 인천 국제공항에 모여 있다. 오늘은 홍콩으로 출국하는 날. 출국을 앞두고 최종적인 리허설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범을 통해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그 시범을 통해 홍콩에서 할 시범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문제점을 모두 보완할 수 [...]
학ㆍ군 협약 부사관과는 초급간부를 양성하면서 동시에 대학생활의 자유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다. 2013년 현재 전국적으로 49개 전문대학에 설치돼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학과목 편성도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더불어 태권도 교육 등이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돼 있다. 이는 모든 학ㆍ군 협약대학이 [...]
7월 28일은 Peru 독립기념일이다. veintiocho de julio(베인띠이 오초 데 훌리오: 7월28일) 이 날은 1821년 잉카 제국을 멸망시킨 스페인 통치하에서 Argentina 출신 San Martin 장군에 의해 페루가 해방된 날이다. 당일 휴일만 아니라 익일 29일에는 국군의 날처럼 군경들의 행진이 이어 연 이틀 [...]
주먹과 발로 상대를 제압하는 태권도.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대체로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고구려 고분인 무용총 벽화에서 두 남자가 격투 자세로 마주보고 선 장면이 마치 태권도의 기본 동작인 품새를 연상시킨다. 통일신라시대에 완성된 경주 석굴암의 금강역사상은 태권도의 막기 자세와 [...]
얼마 전 믿기지 않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태권도 관장인 전모씨가 ‘자신의 아들과 제자들이 오랫동안 편파판정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입니다.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이더군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참으로 참담한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고인이 된 전씨의 [...]
존경하는 태권도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 우리는 태권도 이름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본인은 국내에서는 경찰대학 태권도 교관(사범)으로 역임했고, 홍콩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이후 호주에서 태권도 보급을 하며태권도 사범으로서 일생을 기쁨으로지금까지 헌신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태권도세계본부 국기원이 세계 모든 도장을 부흥되게 하고, 발전될 [...]
올해는 전 세계 태권도 204개국을 총괄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를 선출하는 해다. 지난 12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WTF는 7월14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새 수장을 뽑는다. 한국에서는 2004년부터 WTF를 이끌어온 조정원(66) 총재와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홍문종(58)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2004년 [...]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에 채택되고 레슬링이 탈락하게 되면서 연일 두 종목에 관한 기사나 뉴스를 TV와 신문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고 있다. 한 쪽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다른 한쪽에서는 탄식의 한숨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한 소식을 접하는 필자역시 안심과 아쉬움이 교차함을 느낀다. 올림픽 [...]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집행위원회의 올림픽 핵심종목 발표를 앞둔 지난 2월 초 독일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은 독일 뮌스터에서 열리는 '제43회 스포츠무도회(Ball des Sports)'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무도회 자체가 목적이기보다 그 큰 규모의 무도회 행사에서 선을 보일 우리 대학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더불어 뮌스터대학과의 협정체결이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2005년 출범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가맹단체가 된 것은 불과 4년 전의 일이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청각 시각, 지적, 지체 4개 단체로 통합해 유형별로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청각은 농아올림픽과 전국체전 정식종목채택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시각, 지적, 지체 장애인도 곧 패럴림픽이나 전국체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