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대회 6일차까지 종합 3위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유독 무기를 쓰는 종목에 강하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투민족 대한민국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이 획득한 메달을 분류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의 분석에 따르면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정진선(28)이 값진 동메달을 얻어냈다. 정진선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4위전에서 미국의 세스 켈시를 맞아 연장전에서 한 점을 뽑아 12-11로 승리했다. 동메달을 따낸 정진선은 2000 [...]
[런던(영국)=올림픽특별취재단] 한국 유도의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어이없는 판정 번복의 불운을 딛고 금메달 보다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준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66kg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고이 우리아르테(스페인)를 연장전 끝에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까지 득점을 따내지 [...]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27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복싱 조추첨 행사에 참석한 이승배 감독과 쿠즈카로브 마스 코치의 표정에 미소가 번졌다. 가장 먼저 결과를 받아든 것은 금메달 기대주 신종훈(23)이었다. 신종훈은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세계 랭킹 1위지만 이날 조추첨 행사에서는 [...]
"전통무예진흥법과 관련해 정부는 '무예(武藝)'란 용어를 사용했지, '무술'이나 '무도'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부정책에 협조해주십시오!" 지난 7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한 전통무예진흥법과 관련한 무예인초청 간담회에서 정부정책 담당자가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한 말이다. 최근 기자와 만난 한 특공무술단체장은 "단체명에 있는 '무술'이란 [...]
▲ 지난달 26일 런던올림픽 한 달을 남기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레슬링 정지현이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런던(영국)=올림픽 특별취재단] 한국레슬링이 런던올림픽을 잔뜩 벼르고 있다. 바로 전통 효자종목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서다.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부터 아테네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왔던 전통의 금메달 텃밭이었다. [...]
전통무예진흥법과 관련해 언제부터서인가 ‘우리 무예’란 용어가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기억컨대 아마도 지난 해 7월 6일 개최된 전통무예진흥법 관련 공청회에서 체육과학연구원이 배포한 자료집에 처음 등장했던가 싶다. 지난 7월 17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배포된 자료집에도 ‘우리 무예’란 용어가 등장했다. 달라진 점이라면 자료배포처가 문화체육관광부라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