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 초(楚)나라 때 충신 굴원(屈原)은 청렴결백하고 일을 잘 했지만 이를 시기하는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벼슬에서 쫓겨난다. 어느 날 강을 거닐며 자신이 지은 어부사(漁父辭)를 읊고 있던 그를 알아본 어부가 그 이유를 묻자, 굴원은 “擧世皆濁 我獨法 衆人皆醉 我獨醒 是以見放(거세개탁 아독청 중인개취 아독성 [...]
전북도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단 귀국 보고회 겸 기자 간담회를 열고 “3개월 이내에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시 기구인 세계태권도대회 추진팀을 꾸려 다음 달 조직 개편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
한국문화를 미주지역에 전파하고자 하는 열정은 차고 넘치나 모국의 지원이 빈약해 몹시 아쉽다는 것이 그와의 인터뷰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이야깃거리였다. 미국 주류사회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내 주요기관들의 관심은 너무나 낮다는 것. 특히 해외 일선에서 공공외교를 펼쳐야 [...]
매년 이스라엘을 찾는 한국인 수는 약 3만 명에 달한다. 한국인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달은 1~3월. 70% 이상이 이 기간에 몰린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인 관광객 수가 뚝 떨어졌다. “지난해 이집트에서 일어난 한국인 상대 버스테러, 가자 전쟁 등으로 방문객 60%가 줄었어요.” 양달선 이스라엘한인회장에 따르면, [...]
지난 4월22일 아르헨티나 유일의 도자기전문 갤러리 다와(Taller Galeria Dawa)에서 한국인 도예가 임경우(Im Kyoung Woo)교수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렸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텔모 지역 에스타도 유니도스 길(Estado Unidos) 381번지에 위치한 이 갤러리에 임경우 선생의 도자기 소품 전시회를 보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찾아왔다. [...]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부모지년 불가부지야 一則以喜 一則以懼 일측이희 일측이구 '부모가 연세가 많아지면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론 두렵다 오래 사심을 생각하면 기쁜 일이지만 그럴수록 여생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또 두렵고 슬퍼지노니...!' 오늘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입니다. [...]
재독일대한체육회는 독일 한인사회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1960~70년대 파독근로자로 독일로 건너갔던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중부독일을 중심으로 정착함으로써 독일 한인사회가 본격 형성됐고, 이와 함께 독일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재독일대한체육회가 탄생했다. 특히, 재독일대한체육회 설립에 참여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한 사람은 [...]
지난 1월 29일부터, 도로교통법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체육시설, 학원 등의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통학차량 신고, 승하차 확인 의무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일명 ‘세림이법’이 시행되고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구비요건은 좌석안전띠, 승강구 발판부착과 도색, 비상등 등 이를 갖추기 위해선 250여만원의 소요 경비가 [...]
경남 함안군 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정병대 전 수석부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하여 대의원 14명중 참석인원 9명이 무기명투표를 실시한 결과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2014년 연말에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해 잡음이 있었다. 고한다. 체육회 규정과 함태협 규정과는 내용이 틀렸다. 함안군 태권도협회(이하 함태협) 정관에는 회장의 임기가 2년으로 [...]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태권도를 배우며 대안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 하니는 지리산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이 “대안학교냐”고 묻자 하니는 맞다며 “지리산 아래에 있는 학교였다. 정규 수업 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하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