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에 김무천(56) 운영부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내부 승진한 김무천 전무이사를 포함해 제26대 집행부 임원진을 4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을 회장으로 뽑고 나서 한 달 만에 새 집행부가 꾸려졌다. 협회의 살림을 책임질 김무천 신임 전무는 경기인 출신이다. 국가대표로 1976년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가 25개 올림픽 핵심종목으로살아남은건 다행이지만 방심하면 안됩니다.” 박수남 독일태권도협회 회장(66)은 “글로벌 기업 삼성과 현대 등이 버틴 한국의 경제력과 세계 ‘톱5’란 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로 국력을 과시한 쾌거”지만 “일본의 가라테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어 더 철저하게 관리하며 올림픽 정신을 키워야 [...]
아랍에미리트(UAE)가 중동아시아 태권도 발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푸자이라(Fujairah) 지역이 UAE 태권도의 중흥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UAE는 1일부터 3일까지 푸자이라 오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 중이다. 당초 두바이, 아부다비 등 경제·문화의 중심지가 아닌 제3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흥행과 [...]
이상규 주터키대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Metin Sahin(메틴 샤힌) 터키 태권도협회장과 함께 한국 정부가 전세계 태권도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사업중 동남부 공립학교 태권도 수업의 실시지역인 동부 Van을 방문, 시범학교 태권도 수련생들의 시범을 관람하고 태권도 용품을 전달하였다. 이상규 대사는 기념식에 [...]
"그 보수적인 FIFA(국제축구연맹)도 결국 골라인 판독 시스템을 도입했잖아요.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 국제 스포츠계입니다." 태권도의 2020 하계 올림픽 핵심 종목 선정이란 결과를 가지고 스위스 로잔에서 돌아온 조정원<사진>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18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이야말로 태권도의 변화와 개혁을 강도 [...]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 종목 퇴출 위기에서 살아남은 태권도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박 회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살아남는데 [...]
[도쿄=김한노 특파원]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에 대해 일본 언론이 딴죽을 걸기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태권도가 2020 하계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 25개 중 하나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로비의 결과’라며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만남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