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 주는게 답답했는데, 나이를 좀 더 먹으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 [...]
이익이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나와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어른은 공경하고 덕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 미더운 이를 밝게 분별하며 모르는 이를 넓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하지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을 대우해 주길 바라지 [...]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
뒤러라는 독일의 유명한 화가가 있었다. 이 화가는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가난한 친구와 만나서 의논을 했다. 그 친구는 ˝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빛이 나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함께 있음으로 해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 빛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한 번쯤 이별을 통해 성숙한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큰 가슴을 가질 [...]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별안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국내 태권도계 모든 분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며 태권도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의 [...]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에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건승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로서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태권도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치루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고 인기 있는 올림픽 종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태권도는 아시안게임 등 지구촌에서 열리는 [...]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은 세계태권도연맹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수가 5대륙에 걸쳐 204개로 늘어났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승인한 대회가 14개 국가에서 열려 100개 국 에서 수 [...]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任辰年)이 저물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11월 30일, 국기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