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방문을 할 때 아예 입학처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 각 지역마다 인터뷰를 담당하는 학교 졸업생 대표가 있어서 입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 부근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기도 합니다. 혹은 대학교의 입학처 담당관이 학생이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설파한 고대 로마의 철학자인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가 이런 화두를 던집니다.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면 분명히 두 사람 다 옳지 못하다. 어느 한쪽이라도 옳았다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곱고 매끄러운 거울에는 성냥불을 그을 수 없듯이...” 싸움에는 [...]
용서란, 누군가가 만든 잘못이나 상처를 묻어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드러내 씨앗으로 삼고 새로운 이름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용서란, 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나와 타인에 대한 용서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습니다. [...]
무릇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있고 닫혀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게 됩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른 이의 [...]
항상 남을 좋게 보아 주고, 좋은 미소로 대하는 것은 상대방도 즐겁고 나도 기쁜 일입니다. 활짝 핀 꽃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것처럼 행복한 미소로 남을 바라보며 웃을 때,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지고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생깁니다. 늘 남에게 [...]
진짜 갑오(甲午)년 새해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지친 육신과 어지러운 마음을 씻으려 눈 덮인 강원도 평창 백두대간으로 산행을 떠났다. 두터운 외투를 입었어도 옷깃을 여미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스산한 삭풍(朔風)이 매섭게 분다. 낙엽 위를 솜이불처럼 덮은 눈이 한낮 햇볕에 녹다가, 겨울 [...]
최근 한국의 상황은 과거 구한말의 상황과 같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압박해 오는 열강들의 각축장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호전적인 핵을 가진 북한과의 대립이라는 숙명적인 분단민족의 비극적 압박은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
술잔은 비워야 채워지게 마련이고, 마음은 비워야 행복해지게 마련입니다. 사랑은 자주 표현해야 깊은 맛이 나고, 이별은 짧을수록 아픔의 상처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행복은 기뻐할수록 커지게 마련이고, 불행은 불행하다고 느낄수록 슬프게 마련입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며, 사랑은 받은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
대학 지원에 있어서 꼭 필요한 서류가 추천서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과목 담당 교사 (academic teacher) 추천서를 1~2부를 요구합니다. 학교 성적, 시험 성적 등의 객관적 정보 외에 학생을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학생에 대해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추천서를 요구하는 [...]
갓 태어난 아기는 손을 꽉 움켜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쫙 펴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