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임금이 백성들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학자들에게 세상의 이치를 책에 담아오라고 명령했다. 학자들의 모든 지식을 담아내니 책으로 12권이나 되었다. 임금은 “책이 너무 많아 백성들이 다 읽을 수 없으니 줄이라”고 명했다. 결국 줄이고 줄여 1권을 만들었지만 왕은 다시 “한마디로 줄이라”고 [...]
저희 GTN TV가 세월호 침몰시 인명구조를 하다 숨진 故 김기웅·정현선 커플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사자’ 청원을 하자는 취지의 단독보도 후, 이들 커플 거주지 관할인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인정을 청구키로 했습니다. 당시 구조장면 목격자 증언이 없어 자칫 묻힐뻔한 두 사람의 ‘살신성인’을 [...]
맹자는 말합니다. "활 쏘는 사람은 자신의 자세를 바르게 한 후에 활시위를 당긴다. 그리고 화살이 빗나간다 하더라도 자신을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에게서 그 잘못을 찾는다." 어떤 일이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우리 탓'에서 비롯된 세월호 참사 [...]
한 평생 聖人으로 존경받아온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는 이런 말을 합니다. “To show great love for God and our neighbor, we need not do great things. It is how much love we put in the doing that makes our offering something [...]
오늘 나는 도무지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쓸 수 없는 좋은아침을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천국으로 가는 시’로 대신해 봅니다. '나를 뒤덮는 이 밤으로부터 극에서 극까지 지옥 같은 암흑 나는 어떠한 신들에게든 내 굴하지 않는 영혼에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손아귀 속에서 [...]
Nine days into the Sewol Ferry tragedy, public distrust in the Park Geun-hye government has hit the ceiling. The public have been appalled, not disappointed, by the S. Korean government’s handling of this catastrophe, from the miscommunication-caused delays in the [...]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 어깨를 잡아주는 손 얼마나 포근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
세월호 침몰 참사가 수색 9일째 접어드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사고 초기 대응서부터 허둥대며 혼선을 빚은 것을 시작으로 지지부진한 실종자 수색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국민에게 보여준 모습은 실망을 넘어 참담함이었다. 국가재난방지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됐으면 이런 참사를 막을 [...]
당신이 웃으면 나도 웃음나고 당신이 울면 나도 눈물 납니다.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기쁘고 당신이 불행하면 나도 슬퍼집니다. 사랑은 거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싶으시지요. 그렇다면 우선 내가 따뜻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목식서생-*
살다 보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을 제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과 절망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어렵더라도 두려움이나 절망감에 자신을 던지지 마십시오. 그것은 바로 죽음 속에 자기 자신을 던지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어려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