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좋은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좋은 행동을 한다. 그리고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삶을 살고 좋은 삶을 사는 사람은 좋은 이름을 남긴다.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
매번 떠나온 고향 시골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 어릴 적 물장구치고 가재잡고 놀던,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을 언제부터인가 볼 수 없는 까닭이다. 그 많던 물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메말라 흔적뿐인 개울에, 그나마 물 흐르는 곳은 온갖 쓰레기에 악취까지 풍기고, [...]
오랜만에 찾은 용인의 산사에서 법장스님이 속가의 중생에게 "익숙한 것은 낯설게, 낯선 것은 익숙하게"라는, 수행의 가르침을 일러주셨다. 참으로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익숙한 것은 낯설게'가 그렇다. 익숙해지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라. 사람이란 본디 익숙해진 감각에 갇히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즉, 습관의 [...]
러시아 문호 알렉산데르 푸쉬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이 약관 38세로 요절한 것은 아내 나탈랴와 염문설이 있는 근위장교 단테스와 사내답지 못한 질투심 때문에 벌인 결투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나온 푸쉬킨 전기에서 색다른 주장이 제기돼 새삼 관심을 끈다. 역시 푸쉬킨의 아내를 [...]
사람들은 매일 거울을 본다. 외모나 차림새 등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외양을 매만지기 위해서다. 마음 모습을 비춰주는 '마음 거울'도 매일 보면 좋으련만, 그렇게는 잘 하지 않는다. 외양 못지않게 남에게 풍기는 사람의 향기는 세상을 살맛나게 하는 더 중요한 요소임에도. 옛 사람들은 마음을 [...]
어느듯 인생의 가을 지천명을 짊어진 나이... 오십대는 어디를 향해 가고 싶어하는 걸까? 세찬 바람 마음에라도 불면 그 바람 뿌리칠 수 없어 바람 따라가고 싶어하고 비라도 마음에 내리면 그 비 피할 수 없음에 가슴으로 쓸어내리며 앞만 보고 달려온 힘겨운 삶에 한번쯤 [...]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수전노처럼 모으고 개처럼 벌어서라도 살 수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갖고 싶다는 욕심만으로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상대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워 맞출 [...]
얼마전국기원의 미온적 태도 때문에 강원도 원주시 소재 태권도장 관장들은 물론 전국의 일선 태권도장 관장들 모두경악을 금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 태권도를 어디서든지 배운 사람이면 국기원에서는 심사를 봐 줘야한다. 또는 볼 수 있다.』는 등의 국기원 유권 해석이나오면서, 원주시의7개 선무종합체육관들이 담합하여 [...]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 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