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국면이래서 더 그런가. 요즘 어딜 가나 소통이 화두다. 대통령 후보들 누구라고 할 것 없이국민화합,국민소통을 대전제로 삼고 있을 정도다. 바야흐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소통이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대세가 되고 있다. 모름지기 소통의 출발은 상대방과 다름을 인정하면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에서 시작되고, [...]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춥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떠날 때 우리 모두는 시간 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은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 속의 적은 [...]
살다 보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합니다.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혀 있는 사람은 그 어려움이 나에게 온 축복이자 숙제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불평불만만 [...]
알렉산더 대왕이 최강의 군대를 거느리고 서아시아 정복을 위해 나섰습니다. 군대가 히말라야 이르렀을 때 정보장교가 불안한 모습으로 나타나 알렉산더 대왕에게 말했습니다. ˝대왕님, 우리는 지금 지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적을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전한 곳으로 철수했다가 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
몇 해 전인던가.한 보험회사 광고가 논란을 빚었다. "10억을 받았습니다" 라는 광고다. 남편의 생명보험금 10억을 받아 자신과 딸 아이가 편안히 살게 됐다는 내용이다. 보험회사 직원과 상담하며 미소를 머금은 부인, 그리고 교외의 전원주택에서 딸과 함께 장난치며 세차를 하는 행복한 장면이 오버랩된다 . [...]
낙엽에 허사(虛辭)와 조사(弔辭)가 어울린다면 단풍엔 실사(實辭)와 찬사(讚辭)가 제격이다. ‘흰 구름 푸른 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 추상(秋霜)에 물든 단풍 / 봄꽃도곤(봄꽃보다) 좋아라 / 천공(天公→하느님)이 나를 위하여 / 뫼꽃(山色)을 꾸며내도다.’ '청구영언'의 가인(歌人) 김천택(金天澤)의 자아도취식 단풍 찬사도 좋고 '봄내 여름내 태양의 양광을 흠뻑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프리랜서 기자였던 케빈 카터는 1993년 오랜 내전으로 기아가 극심했던 아프리카의 수단에서 허기져 쓰러져 있는 어린이를 촬영했다 앙상한 뼈만 남은 채 일어날 힘도 없어 땅바닥에 몸을 엎드린 흑인 어린이, 그 옆에는 굶주린 독수리가 어린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때 뉴욕타임스를 통해 [...]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우리 얼굴은 시원한 빗줄기를 한번 더 느끼고 원할 겁니다. 세상에 늘 음악 소리만 들린다면 우리 마음은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 사이사이 달콤한 침묵이 흐르기를 갈망할 겁니다 . 삶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다면 우리 영혼은 차라리 슬픔의 고요한 품속 [...]
실망하기 없기 ...... 미안해 하지 말기 .... 매일 웃어주기 .... 매일 행복한 생각만 하기 ... 늘 즐겁게 생활하기 ...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고 생각하기 ... 항상 서로를 존중해 주기 ... 아프지 말기 ... 지금 이순간 행복하다고 말해주기 ... 그럴 [...]
"왜 하필 나야?" 피해의식에 빠진 사람들은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문제 자체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왜 내게 문제가 일어났을까'하는 판단부터 한다 . 하지만 이런 생각은 삶을 온통 행복으로 채우려는 욕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내게 닥친 불행들 역시 내 소중한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