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것 중에서 가장 매력이 높고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 어느 나라이던지 대부분은 문화역사요소, 경제산업요소, 자연환경요소 등에서 찾기 마련이다. 상하이를 대표하는 동방명주(東方明珠)는 높이가 468m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세계적으로는 세번째 높으며 독특한 모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이 동방명주의 1층 [...]
楊子에게는 楊布라는 동생이 있었다. 어느 날 양포는 아침에 집을 나설 때 흰옷을 입고 외출하였는데 집에 돌아올 때는 비가 내려 흰옷이 더럽혀질까 검정 옷으로 갈아입고 돌아왔다. 그러자 집에서 기르고 있던 개가 양포를 낯선 사람으로 알고 마구 짖어대기 시작하였다. 양포가 화가 나서 [...]
새해 들어 한류에 대해 관심을 끄는 두 가지 보도가 나왔다. CNN이 “한류로 통칭되는 한국의 대중문화가 아시아를 휩쓸면서 한국이 ‘동방의 할리우드’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나라를 좀처럼 칭찬할 줄 모르는 프랑스가 국영방송 신년특집에 2시간 가까이 한류와 한국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
▲ 이용복 대한택견연맹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이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무예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국민적 자부심을 가질만한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전 세계가 택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택견을 모체로 발전했다고 알려진 태권도와 택견의 관계에도 부쩍 관심이 [...]
국기원 조직의 임직원간, 배신(背信) 이합집산(離合集散) 과정에서 어제의 동지들끼리 서로를 헐뜯고 배신하는 사태가 빚어지는가 하면, 권력을 떼어 놓은 당상쯤으로 여기는 집행부 내부에서는 골육상잔(骨肉相殘)의 조짐이 달아오르고 있다. 요즘 국기원이 바로 그 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임직원 어디를 둘러봐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비 영어권 공관(대사관•영사관)에 현지어 사용 가능자가 한 명도 없는 재외공관이 17%(26개)에 달한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10년 전 일이 떠올랐다. 2000년 유럽의 한 한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개천절 기념 리셉션에 초대받았다. 정말 비싼 주류와 다른 외국 대사관 파티보다 많이 차리고 [...]
지난 100여년동안 한국을 상징하는 말로 가장 널리 사용된 것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였다. 최초에는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로웰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Chosun: the Land of Morning Calm, 1888)에서 비롯되었지만 새비지 랜도어가 저술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1895)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침 조(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