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라=박상원 특파원] 한국 태권도가 제 21회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정상에 오르며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았다. 한국은 21일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3㎏급의 이대훈(용인대)과 여자 57㎏급 김소희(한체대)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서 금3, 은1, 동1개, 여자부서 금3, 은1개를 획득, 대회 [...]
보도채널 뉴스Y(채널23)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대한민국 외교비사'는 23일 오후 2시30분 '태권도는 어떻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나' 편을 방송한다. 2부작 프로그램의 첫 번째 편은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과정을 김운용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부터 전해 듣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세계에 전파된 태권도는 처음에는 [...]
지난해 12월10일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조정원)은 낭보를 접했다. 2015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러피안 게임에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이었다. 4년마다 개최될 유러피안 게임은 유럽 국가들이 참가하는 종합스포츠 대회다. 우리로 치면 아시안게임과 비슷하다. 태권도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사례다. 태권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