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송(宋) 나라에 원숭이를 좋아하여 키우는 저공(狙公)이란 인물이 있었다. 그런데 원숭이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원숭이 먹이인 도토리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이에 저공은 원숭이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이 [...]
친구사이인 두 노인이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한 노인이 우쭐대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봐, 나 보청기 바꿨어. 아들이 사준건데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묻습니다. “그래, 얼마나 줬는데?” 그러자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면서 대답합니다. “12시야!”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부모님께서 불편한 게 없는 지 [...]
오랜 친구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났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합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시우?” “지난 주에 하늘나라로 갔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쯔쯧, 정말 안됐구랴.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시장에서 [...]
어떤 중년 부인이 성당을 찾아 고해성사를 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합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볼 요량으로 전봇대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합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합니다. “어이, 젊은 친구. 나는 괜찮네만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
재독일대한체육회는 독일 한인사회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1960~70년대 파독근로자로 독일로 건너갔던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중부독일을 중심으로 정착함으로써 독일 한인사회가 본격 형성됐고, 이와 함께 독일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재독일대한체육회가 탄생했다. 특히, 재독일대한체육회 설립에 참여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한 사람은 [...]
테레사 수녀가 모금함을 들고 어느 맥주홀에 들어갔습니다. "고아들이 며칠째 굶고 있습니다. 부디 좀 도와주세요." 그때 한 사내가 맥주를 확 끼얹었습니다 얼음장이 된 분위기에서 당황치 않고 테레사 수녀가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맥주를 나눠주셨군요. 불쌍한 우리 고아들에게도 무얼 좀 주십시오." 순간 [...]
[GTN TV=김대규 기자] 태권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WTF)과 SBS스포츠 제작진이 손을 맞잡았다. 세계태권도연맹과 SBS스포츠는 29일 오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태권도 콘텐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조정원 WTF 총재와 유환식 SBS스포츠 사장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GTN TV=이태홍 기자] 태권도원은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입장 및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5월 2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태권도원 캐릭터(백운도사,태랑, 진진 )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컬처 [...]
[GTN TV=이태홍 기자]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베이징의 한 고급 술집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소위 말하는 '2차접대' 나갔다가 ‘성매매, 단속 공안에 체포’되었다. 서울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 임원 및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교장, 감독 등 11명은 지난 4월 13~17일, 4박5일간 중국 베이징 현지 태권도단체와 MOU를 체결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