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 대만, 요르단, 이태리,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 금 1개씩 차지

600
이란이 7월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태권도 강국임을 다시 입증했다.
바쿠 국립체조경기장(National Gymnastic Arena)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러시아는 금 1, 은 1, 동 1개를 차지하고, 대만, 요르단 그리고 이태리는 금메달 1개씩 가져갔다. 4일간 일정으로 12세에서 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1회 대회에 총 65개국 57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라트비아가 은메달 1개씩 차지하고, 터키는 동메달 3개 그리고 이집트는 동메달 2개를 가져갔다. 필리핀, 스페인, 인도 그리고 독일이 동메달 1개씩 획득했다.
여자 -41kg 체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제이 디 첸(Jeih Die Chen)이 크로아티아의 파올라 스트라섹(Paola Strascek)을 6대2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터키의 힐랄 심섹(Hilal Simsek)과 러시아의 다리아 이즈마일로바(Daria Izmailova)에게 돌아갔다.
남자 -41kg 체급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드미트리 파스투코브(Dmitrii Pastukhov)가 이란의 샤힌 시아시 데흐수리(Shahin Shiasi Dehsouri)를 12대 2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페인의 아르투로 고메스 사우라(Arturo Gomez Saura)와 인도의 압둘 와히드 제이(Abdul Wahid J.)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44kg 체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돈야 모하마디(Donya Mohammadi)가 라트비아의 조란타 타르비다(Jolanta Tarvida)를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필리핀의 마인 옌겔 코란(Mayn Yengele Coran)과 터키의 이렘 에르도간(Irem Erdogan)이 나눠 가졌다.
남자 -45kg 체급 부문에서, 요르단의 자이드 알할라와니(Zaid Alhalawani)가 러시아의 블라디슬라브 모이세브(Vladislav Moiseev)를 결승전에서 만나 3라운드 종료 시점 3대3 동점, 4회전 서든데스에서 선취점을 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터키의 메르트칸 돌마치(Mertcan Dolmaci)와 이집트의 압델라흐만 엘사에드(Abdelrahman Elsayed)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49kg 체급 결승전에서, 이태리의 비토 델아킬라(Vito Dell’Aquila)가 이란의 이브라힘 사파리 수미흐(Ebrahim Safari Soumeeh)와 접전을 벌여 10대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독일의 무하메드칸 괘체(Muhammedcan Goekce)와 이집트의 무하메드 파락(Mohamed Farag)에게 돌아갔다.
대회 세째 날인 7월 26일에는 여자 -47kg, 여자 -51kg, 여자 -55kg, 남자 -53kg 그리고 남자 -57kg 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