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태권도원 첫 번째 국제행사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무주에서 열린다.
세계 24개국 태권도인 9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행사다.
태권도원에는 4천600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 T1경기장과 실내공연장, 1천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태권도 연수원, 수련·연수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태권도원 안의 모든 시설을 이용해 태권도 시합과 태권도 공연, 학술세미나,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7월 5일에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국가대표 월드 투어 작품인 TAL(탈)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병익 조직위 사무처장은 “제8회 태권도문화엑스포를 무주 태권도원의 첫번째 국제행사로 치르게 돼 기쁘다”며 “엑스포가 무주를 태권도 메카로 정착시키는 초석이 되고,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빛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자)으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홈페이지 (http://www.wtcexpo.net/) 알림마당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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