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부당거래 제안” 폭로 파장 확산!

99전국적으로 6.4 지방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광양시장 정인화 후보(56.기호6번)가 일부 시장 후보측 인사들이 자신을 찾아와 부당한 제안을 했으나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정 후보는 28일 <광양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성명을 통해 “중도 탈락 후보측 인사들이 각각 몇백명의 명단과 전화 번호를 가지고 거래를 하자며 찾아 왔지만 불법,부당한 거래에 결코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광양시장 선거가 이같은 행태의 혼탁과 야합으로 올바른 시민의 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부당 거래를 제안한 이들은 반성은 커녕 다른 모 후보측에 합류했다고 민심인양 자랑하고 다니는 것은 개탄스럽다”고 광양시민들이 준엄하고 현명한 선택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해당 탈락후보 측은 “전혀 근거없는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양경찰서에 민원을 제출, 관할경찰 지능팀에서 보도자료를 낸 정 후보 측에 전화로 사실관계 확인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후보의 성명과 언론의 뉴스를 접한 광양지역 유권자들은 “세월호 참사로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선거가 왜 또 저모양이냐.” “저런 모리배꾼과 결탁한 파렴치한 후보가 누군지 색출해내 심판하자.” “수치스럽네. 광양에만 저런 인간이 있는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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