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아카데미, 태권도원서 ‘경기심판 연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가 전북 무주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첫 연수를 실시했다.
WTA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태권도원 내 도약센터에서 ‘제12기 태권도 1, 2, 3급 경기심판 연수’를 진행했다.
WTA의 이번 연수는 태권도원의 시설 및 숙박환경 등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실시하는 시범교육으로 장단점을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1급 3명, 2급 7명, 3급 311명 등 총 321명의 연수생이 참가해 4개 반으로 나눠 ▲경기규칙Ⅰ(경기) ▲경기규칙Ⅱ(심판) ▲수신호 ▲채점실기 ▲심판론 등의 과목으로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연수가 종료된 후 태권도 박물관과 경기장(T-1) 등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WTA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15기 태권도 1, 2, 3급 품새심판 연수’를 같은 장소인 태권도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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