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31) 설날 아침

박완규 주필

완규J250음력 정월초하루
진짜 갑오(甲午)년 새해 아침입니다.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불리우며
지금은 모두가 설이라고 합니다.
 
설은 한자로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한다”는 뜻입니다.
 
묵은 해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한해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기분과 기대를 가졌던 까닭입니다.
 
예로부터 설날에는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설빔을 입고
차례(茶禮)를 지내고 세찬(歲饌)으로 떡국을 먹습니다.
만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지요.
 
이날에는 또 웃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등의 놀이를
즐기는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새해 아침,
좋은 세시풍속을 즐기며
설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더불어
태권도가족들 모두
새해 만복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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