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21일 개막

7일간 '태권도 꿈나무 열전' 돌입

Screenshot_2014-01-21-20-53-16-1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21일 개막,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와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양광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8개팀에서 2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획득을 위한 접전을 벌인다.

대회는 중등부의 경우 남녀 각 11체급, 고등부는 남녀 각 10체급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2014년 들어 처음 열리는 전국 태권도 대회인 만큼 전국의 판세와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첫 날인 21일은 대한태권도협회 이주호 부회장을 비롯해 이승완, 조영기 상임고문과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 그리고 제주에서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 양성언 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귀진 사장은 “각종 전국 태권도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편의제공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으며, 태권인들의 교류와 우호증진은 물론 태권도 선수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KCTV 제주방송은 매일 두시간씩 주요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특히 24일과 27일에는 MBC SPORT+와 전국에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실황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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