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518) 행복의 요건
박완규 주필
무릇
삶이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부유한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릅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요건을 알지만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생김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르고 사는 기준도 다를 터,
그런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게 바로 행복의 요건입니다.
내 처지를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지는 법,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이 적을 지언정
행복을 아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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