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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부산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회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 총장배 전국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선수들의 인원은 1.800여명이나 되었다.
이번 대회종목은 개인전 남.녀 각 10개부(유치부, 초등부-저.중.고, 중등부-1.2.3학년, 고등부-1.2.3학년, 대학부-1.2, 일반부-약관.이립.불록), 단체전 4개부(초등부-1~3학년, 4~5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페어전(남.여 혼성 2인1조로 구성한 고등부), 태권체조 5개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실시했고, 진행방법은 품새부분에서는 토너먼트 방식과 태권체조에는 컷오프 방식으로 했다.
첫 날 경기는 중, 고, 대학, 일반부 시합으로 진행하였고, 둘째 날 경기는 초등부로만 진행했다.
행사를 알리는 식은 27일(토) 오전 11시에 실시했으며 외부 인사로는 부산교육청 임혜경 교육감과 부산태권도협회 김형복 회장 그리고 박가서 전무가 참석했다.
이날 대회장인 김성수 총장을 대신하여 수석부대회장인 이상규 부총장이 환영사를 했고, 환영사 내용에는 그 동안 훈련으로 다져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하고, 대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서 꿈과 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형복 회장의 축사로는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노고와 감사를 표했고 이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식후행사로 해외 5개국을 순회하고 돌아온 이 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의 시범공연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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