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함양서 7월 12일 개최
경남 함양군은 고운체육관에서 오는 7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회장 강정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100여명의 외국선수 등 국내외 120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도민체육대회에서 태권도 부문에서 함양군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도 관심도가 높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등 1800여명의 외지인들이 함양을 찾아 올 것을 대비해 경기장 내 시설을 정비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의 문화유적지, 농∙특산물 등 함양의 청정이미지를 널리 알려 경제적인 시너지효과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양군이 직접 나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양군 문화관광과 심석상 체육진흥담당은 “우리군에 국제태권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무대에 함양을 알릴 수 있어 전 군민과 함께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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