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과천시, 경기도민체전 유도·검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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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부 75kg급 1회전 경기에서 고양의 김성훈(검정)이 안양의 최동국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
남양주시와 과천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와 검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양주시는 14일 연천 전곡중서 열린 대회 첫날 유도 1부 경기서 1천514점을 마크하며 9연속 우승에 도전한 수원시(1천417점)와 용인·광명시(1천288점)를 따돌리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지난해까지 8연속 정상에 올랐던 수원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양주시(금3·은1·동2개)보다 금메달수에서 앞섰으나 초반 탈락이 많아 점수에서 97점차로 패해 연승행진이 좌절됐다.
과천시는 검도 2부에서 남녀부를 석권하며 1천610점을 마크, 안성시(1천275점)와 양평군(1천174점)을 크게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남자부 결승서 양평군을 4―2로, 여자부 결승서 구리시를 5―0으로 각각 제압했다.
여자부의 경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는 남녀부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고양시는 테니스 1부 남녀부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고양시는 남자부 준결승서 수원시를 2―0으로, 여자부 준결승서 김포시를 2―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부천시, 남양주시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탁구 남자 1부 8강전서 남양주시는 군포시에 기권승을 거둬 의정부시를 4―0으로 꺾은 부천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수원시와 안산시도 결승길목서 만났다.
여자부는 수원시―의정부시, 안산시―광명시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축구 남자 1부에서 안양시는 수원시를 승부차기서 3―1로, 성남시는 남양주시를 2―0으로 각각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고 여자부에서 수원시는 부천시를 5―0으로, 김포시는 안양시를 3―1로 각각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밖에 2부 테니스 남자부서는 포천시―안성시, 여자부는 포천시―이천시의 결승대결로 압축됐고 축구 남자부서는 여주군―동두천시, 광주시―포천시, 여자부서는 과천시―오산시, 광주시―이천시의 4강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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