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관설초교 태권도부 창단…송원호·박종수 지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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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관설초 태권도부 창단식이 19일 학교 청람관에서 열렸다. |
원주지역 최초로 초등학교 태권도부가 창단됐다. 원주 관설초(교장 박용식)는 19일 학교 청람관에서 교육계 인사들과 오수일 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송원호 감독, 박종수 코치, 선수 16명으로 구성된 관설초 태권도부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관심과 원주시태권도협회의 노력으로 빛을 보게 됐다.
그동안 어린 선수들을 통한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원주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은 지난해 12월 원주시를 방문해 팀 창단을 제안했고 원 시장이 지리적 특성상 소외된 관설초를 적극 추전, 팀창단이 이뤄졌다.
박용식 교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태권도부가 탄생된 만큼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수명단= 안서현(3년), 안나현, 예성준, 최정우, 이강민(이상 4년), 김형범, 김강, 이광효, 최진우, 김동해, 강대호, 정지영, 강진주, 원혜선(이상 5년), 조윤주, 이성민(이상 6년).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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