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의원,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취임
새누리당 김태환(70) 의원이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태권도공연장)에서 김태환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겸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박종길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태권도협회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달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태권도계의 화합과 소통, 종주국으로서 경기력 회복,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 고양, 내실있는 협회 행정 등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기술전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도 병행됐다. 식후 공연으로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공연을 펼친 대한태권도협회의 넌버벌 태권퍼포먼스 탈(TAL)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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